덧대다
- 올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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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대다
-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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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
- 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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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에 …을】 대어 놓은 것 위에 겹쳐 대다.
…
- 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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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대여놓은 우에 겹쳐대다.
❷ 군더더기로 덧붙여 대거나 무엇을 구실삼아 핑게를 대다.
❸ (《덧대고》형으로 쓰이여) 덮어놓고.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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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놓은 것 위에 겹쳐 대다”라는 뜻으로는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북에서는 “군말을 하거나 무엇을 구실 삼아 핑계를 대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또한 ‘덧대고’, ‘덧대놓고’의 형태로 “무턱대고 마구”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남에서는 이에 대응하는 말로 ‘덮어놓고’가 주로 쓰인다.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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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리 세 식구도 피란 짐을 이고 지고 덮어놓고 집을 나섰다. 《박완서 : 엄마의 말뚝》
⦁ 이 허황한 청년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욕심으로 덮어놓고 장담을 했다. 《김성종 : 여명의 눈동자》
북 ⦁ 덧대고 우기기만 하던 그 사람은 아이들앞에서 망신했다. 《조대》
⦁ 나는 화김*에 문을 차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 나는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저 덧대놓고 발을 옮기였지요. 〈백보흠 : 백두산바람〉
⦁ 덧대놓고 소대에 편입시켜 달라는것입니다. 《백철수 : 해당화》
⦁ 조건을 덧대면서 책임을 면하려는것은 혁명가적사업기풍과는 전혀 인연이 없다. 《조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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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에서는 ‘홧김’, 북측에서는 ‘화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