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언어

늙은이

올림말
늙은이
품사
명사
표대
나이가 많아 중년이 지난 사람.
조대
《늙은 사람》을 좀 높이여 이르는 말.
설명
“나이가 많은 사람”을 이르는 말로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다만 남에서는 노인을 낮추어 이르는 말로 쓰이지만 북에서는 노인을 조금 높여 이르는 말로 쓰인다.
예문
⦁ 이 사람이 날 아주 늙은이 취급허구 있네. 《박완서 : 미망》
⦁ 저승꽃이 피고 쪼글쪼글 주름져서 늙은이 티가 완연한 봉기는 하얀 혓바닥을 내둘러 입술에 침을 발라 가며 말했다. 《박경리 : 토지》
⦁ 우리는 이런 늙은이를 도와주고싶지만 당장 무슨 딴 방법이 없습니다. 〈진재환 : 사랑의 행군길〉
⦁ 은순이는 … 영애를 대신해서 그 어머님의 딸이 되여 늙은이를 모시고 지낼것을 약속하였다. 《전무길 : 무한애》
⦁ 이사람아! … 늙은이를 존경할줄 알라구. 〈리진우 : 전선너머 먼 곳에서〉
⦁ 할머니는 《이 고현놈! 늙은이한테 대들다니?…무슨 버르장머리냐?》하고 종락이를 추상같이 꾸짖었다. 《황민 : 푸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