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 올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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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 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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救急車
-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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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 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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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나 부상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실어 나르는 자동차.
- 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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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나 부상자를 태우기 위하여 구급소나 병원에 갖추어두는 자동차.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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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나 부상자를 병원으로 나르는 차”라는 뜻으로는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남에서는 ‘응급차’, ‘앰뷸런스’라고도 하고, 북에서는 ‘(구급)위생차’라고도 한다. ‘위생차’는 “쓰레기를 치우는 자동차”라는 뜻으로 남북에서 모두 쓰이지만 ‘구급차’의 의미로는 북에서만 쓰인다.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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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강주에 대한 염려와 죄책감이 일어난 건 그 뒤 구급차 속에서 저를 재촉하는 듯한 불안한 앰뷸런스 소리를 들으면서였다. 《강석경 : 내 안의 깊은 계단》
⦁ 하얀 병원 응급차 한대가 빨간불을 켜고 지나갔다. 《김채원 : 저문 날 허공에》
북 ⦁ 좀 후에 빨간 십자표식을 머리에 인 구급차가 왔다. 〈로종익 : 가장 귀중한것〉
⦁ 집안에 소동이 벌어지고 곧 구급차가 달려왔다. 〈김룡태 : 할아버지와 손자〉
⦁ 리인호가 기침을 콜록콜록하면서도 부득부득 고집을 쓰며 사격장에 따라나갔다가 거기에 나와있던 은애간호장*의 눈에 걸려들어서 위생차에 실려갔다. 《김대성 : 대결》
⦁ 전상자들을 실으러 갔던 위생차가 도착하여 간호장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달려갔다. 〈박성전 : 담당간호원〉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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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에서는 ‘수간호사’, 북측에서는 ‘간호장’이라고 한다.
- 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