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언어

고대

올림말
고대
품사
부사
표대
① 이제 막.
② 바로 곧.
조대
① 이제 방금 또는 곧.
바로 가까이.
명사로도 쓰인다
설명
“지금 막” 또는 “바로 곧”의 의미로는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북에서는 시간 개념어가 공간 개념어로 전이되어 “바로 가까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또한 부사가 아닌 명사로 쓰여 “바로 가까운 곳”을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예문
⦁ 집 안팎 광경들을 통해서 나는 건우 어머니가 꽤 부지런하고 친절한 여성이라는 것을 고대 짐작할 수가 있었다. 《김정한 : 모래톱 이야기》
⦁ 골짜기에 할미꽃이 방실거리고 고대 시내가*에 윤기흐르는 버들가지가 하느적거린다. 《조대》
⦁ 멀다면 몰라도 고대인데 인차** 갔다오지요. 《조대》
⦁ 월평땅에서 왔다고 하니 강을 건너 고대인줄로만 알았던것이다. 《고병삼 : 생명》
기타
*남측에서는 ‘시냇가’, 북측에서는 ‘시내가’라고 한다.
**남측에서는 ‘이내’, 북측에서는 ‘인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