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언어

걸음새

올림말
걸음새
품사
명사
표대
걸음을 걷는 본새.
조대
① 걸음을 걷는 모양새.
② 걷는 품.
《일을 해나가는 모양새나 잡도리》를 비겨 이르는 말.
설명
“걸음을 걷는 모양새나 품”이라는 뜻으로는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북에서는 “일을 해 나가는 모양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쓰는데 남에서는 이에 대응하는 말로 ‘걸음걸이’가 있다. ‘걸음걸이’는 북에서도 쓰인다.
예문
⦁ 그러한 걸음걸이로는 큰일을 하기 어렵다. 《표대》
⦁ 그는 기타는 능숙히 타지만 건설장의 숨결에는 호흡을 맞추지 못하고있단말이요. 자기의 조심스런 걸음새를 조금도 변경하려 하지 않고있으니…. 《김명진 : 요구》
⦁ 어제 하나를 했으면 오늘은 두개, 래일*은 세개, 온 나라가 지금 그런 준마를 탄 기세로 달리지 않습니까. 우리도 그 걸음새에 맞춰야지요. 〈로정법 : 시대의 발걸음〉
기타
*남측에서는 ‘내일’, 북측에서는 ‘래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