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언어

합숙

올림말
합숙
원어
合宿
품사
명사
표대
① 여러 사람이 한곳에서 집단적으로 묵음.

조대
여러 사람이 한데 들어서 집단적으로 생활하는것 또는 그 집.
설명
“여러 사람이 한곳에서 집단적으로 묵음”이라는 뜻으로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북에서는 ‘합숙’이 “여러 사람이 집단적으로 묵는 것”뿐 아니라 “그런 집”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남에서는 이런 의미로 ‘합숙소’가 쓰인다.
예문
⦁ 우리는 새로운 선배의 방에서 겨울 합숙을 했다. 《권여선 : 내 정원의 붉은 열매》
⦁ 응, 거기 근로재건단 합숙소. 여럿이 쓰는 방들이니까 바로 교실을 겸용할 수 있대. 《조정래 : 한강》
⦁ 그가 합숙 창문앞을 지날 때였다. 〈리현덕 : 두 탄부〉
합숙 문고리를 잡으려던 나는 주춤 걸음을 멈추었다. 〈리극 : 뿌리는 토양속에 있다〉
⦁ 희망대로 축구단에 들어간 성기는 순임이 기다리고있는 집으로는 매우 드물게 왔다. 축구단의 규정대로 합숙소에 들어갔던것이다. 《박순영 :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