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속적
- 올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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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속적
- 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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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俗的
-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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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 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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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세상에 널리 통하는. 또는 그런 것.
❷ 비전문적이고 대체로 저속하며 일반 대중에게 쉽게 통할 수 있는. 또는 그런 것.
- 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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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일반적으로 널리 통하는 세속적인(것).
❷ 일반대중에게 쉽게 리해되고 그들의 구미에 맞는(것).
③ 일반적으로 흔히 있는(것).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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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널리 통하거나 일반적인 것” 또는 “일반 대중에게 쉽게 이해되는 것”이라는 의미로 남북에서 모두 쓰이나 어감에서 차이를 보인다. ‘통속적’이 남에서는 주로 “비전문적이며 저속함”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데 비하여 북에서는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이는 북의 사전 뜻풀이와 말뭉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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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검은 눈, 맹렬히 다가오던 그 눈빛이 아니었다면 그녀의 몸매나 눈동자쯤은 사실 길거리에 있는 속물들의 잡지처럼 통속적이었겠지. 《공지영 : 귓가에 남은 음성》
⦁ 그들의 천박하고 통속적인 관심으로부터 혜정이와의 관계를 지키고 싶었다. 《박완서 : 미망》
⦁ 내가 갈구했던 사랑은 지독히 통속적인 삼류 소설 속의 사랑, 요즘 젊은 애들이 칭하는 ‘닭살 돋는’ 촌스러운 사랑이었나 보다. 《김영두 : 우리는 사랑했을까》
북 ⦁ 가사는 음악과 함께 흘러가는 예술이므로 한번 뜻을 놓치면 다시 그 순간이 돌아오지 않기때문에 뜻이 명백하고 간명할수록 좋고 누구에게나 알기 쉽게 통속적으로 될수록 더욱 좋다. 〈한보찬 : 가사〉
⦁ 누구나 다 쉽게 리해하며 인차 따라부를수 있는 우리 식의 통속적이며 인민적인 노래, 민족적향취와 색갈이 풍부한 부드럽고 서정적인 노래, 유순하고 우아한 조선식노래가 있어야 합니다.* 《최학수 : 눈부시다》
⦁ 방송의 글을 통속적으로 알기 쉽게 쓰려면 글의 체계를 잘 세우고 론리**를 순탄하게 펴나가야 한다. 〈변창원 : 방송의 글은 통속적으로 써야 한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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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에서는 ‘이해하다’, ‘이내’, ‘색깔’, 북측에서는 ‘리해하다’, ‘인차’, ‘색갈’이라고 한다.
**남측에서는 ‘논리’, 북측에서는 ‘론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