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언어

탄산음료

올림말
탄산음료
원어
炭酸飮料
품사
명사
표대
이산화 탄소를 물에 녹여 만든, 맛이 산뜻하고 시원한 음료.
조대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 알콜이 들어있는것, 당분이 들어있는것, 당분과 알콜이 다 들어있지 않는것 등으로 구분한다. 음식물의 소화가 잘되게 하며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감을 준다.
설명
‘탄산음료’는 남북의 사전에 모두 실려 있는 말이다. 남에서는 알코올이 들어 있는 것은 ‘탄산음료’에 포함시키지 않는 반면, 북에서는 맥주처럼 알코올이 들어 있는 것도 ‘탄산음료’의 범주에 포함시킨다. 비슷한 뜻을 가진 ‘청량음료’도 ‘탄산음료’와 동일한 남북 차이가 있다. 한편 북에서는 탄산과 당분이 모두 들어 있는 음료를 ‘탄산단물’이라고 이르기도 한다.
예문
⦁ 방호식 어린이는 어린 시절부터 급식비마저 아껴 가며 천 원짜리 탄산음료수와 봉지 사탕, … 카스텔라 등을 먹으며 살았다. 《김설아 : 청년 방호식의 기름진 반생》
⦁ 중독을 동반하는 모든 기호 식품들, 알코올과 담배와 탄산음료와 커피와 녹차 따위가 금지되었다. 《김숨 : 질병 통제》
⦁ 음료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이랭국, 미역랭국, 녹두달인물, 약수, 과일단물, 탄산음료, 강장음료 등이 있다.* 〈체육음료와 섭취방법〉
⦁ 청량음료는 크게 주정음료와 무주정음료로 나누며 탄산가스함량에 따라 탄산음료와 일반음료로 나눈다. 〈백성련 : 청량음료〉
⦁ 김복연동무는 … 유능한 연구사들을 찾아가 걸린 문제와 방도들을 해결하여 끝내 과일탄산단물을 생산하도록 하였다. 〈리영길 : 전천땅이 자랑하는 일군**〉
참고
청량음료(淸凉飮料) [명사]
《표대》이산화 탄소가 들어 있어 맛이 산뜻하고 시원한 음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사이다, 콜라 따위가 있다.
《조대》맛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나게 하는 《사이다, 과일단물, 약수, 탄산수, 신젖단물, 맥주 같은것》을 통털어 이르는 말.
⦁ 그런 광경은 우리 식당에 들어와서 평양국수를 잡숫는 할아버지들속에서도, 5층 청량음료식당에서 맥주를 마시는 청년들속에서도 벌어졌습니다. 〈그 사랑 온 세상에 전하렵니다!〉
맥주는 수천여년전부터 마셔오는 오랜 음료이다. 맥주는 보리와 호프, 물을 원료로 하여 만드는 청량음료이다. 맥주는 적은 량***의 알콜****과 탄산 및 영양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고유한 향기와 거품을 낸다. 〈맥주도 건강과 장수의 담보로 되게〉
기타
*남측에서는 ‘냉국’, 북측에서는 ‘랭국’이라고 한다.
**남측에서는 ‘일꾼’, 북측에서는 ‘일군’이라고 한다.
***남측에서는 ‘양’, 북측에서는 ‘량’이라고 한다.
****남측에서는 ‘알코올’, 북측에서는 ‘알콜’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