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언어

-적

올림말
-적
원어
품사
접사
표대
(일부 명사 또는 명사구 뒤에 붙어) ‘그 성격을 띠는’, ‘그에 관계된’, ‘그 상태로 된’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조대
(주로 한자말 명사뿌리에 붙어서)
①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대상으로 되거나 해당 내용을 가지는(것).
②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대상이나 내용에 속하거나 관계되는(것).
③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속성을 가지거나 해당 속성을 가진 대상다운(것).
④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내용이나 작용이 일어나거나 실현되는(것).
⑤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수법이나 방법, 형식 등으로 하는(것).
⑥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그런 자격이나 인격자로서 하는(것).
⑦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대상이나 내용을 가질만 한(것).
⑧ 해당 말뿌리가 나타내는 내용에 직접 비길만 한(것).
...
설명
접미사 ‘-적’은 명사 뒤에 붙어 “그 성격을 띠는”, “그에 관계된”, “그 상태로 된” 등의 의미를 더한다. ‘-적’을 행정 구역명인 ‘도(道), 시(市), 군(郡), 리(里)’ 등의 뒤에 붙여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조어법이 남에서는 생산적이지 않은 데 비하여 북에서는 생산적이어서, 남에서 ‘군 체육대회’라고 할 것을 북에서는 ‘군적 체육대회’라고 한다.
예문
⦁ 그의 아버지는 군적으로 손꼽히는 모범농민이였다. 《변제전 : 얌전이》
⦁ 그는 시적으로 소문난 시계수리공이며 시민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사람으로 누구나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 어제는 도와 군에서까지 사람들이 내려와 보고회를 가졌고 오늘은 리적인 체육대회를 한다는것이다. 〈김명철 : 명절날의 생각〉
제보⦁ 오늘은 시적으로 모이는 날인가?
참고
《조대》군적(郡的) [명사]
군전체의 테두리에 걸치거나 군에 관련되는(것).
시적(市的) [명사]
① 시의(것) 또는 시에서 실시하는(것).
② 시의 범위의(것).
리적(里的) [명사]
① 규모나 범위가 리전체에 걸치는(것).
② 리에 관계되거나 리에 속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