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 올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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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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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 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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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류의 포유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 어깨의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흰색 또는 엷은 황색이고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갈기는 꼿꼿하게 섰고 꼬리털은 적다. 떼를 지어 사는데 초식성으로 성질이 사나우며 동남부 아프리카의 초원에 분포한다. 그레비얼룩말 따위가 있다.
- 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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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럭말.
* 얼럭말: 털빛이 얼럭진 말.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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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흰색과 검은색이 교차하는 줄무늬가 있는 말”을 남에서는 ‘얼룩말’, 북에서는 ‘줄말’, ‘줄기말’이라고 한다. 북에서 ‘얼룩말’은 ‘얼럭말*’과 같은 말로 “털빛이 얼룩진 말”을 뜻한다.
한편 ‘얼룩+동물’ 구조의 단어 가운데 ‘얼룩소’는 남북에서 “털빛이 얼룩진 소”라는 뜻으로만 쓰여 의미 차이가 없다.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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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누 무리와 함께 세렝게티 초원에서 마음껏 풀을 뜯고 있는 얼룩말의 무늬는 정말 예뻤다. 《정도상 : 찔레꽃》
북 ⦁ 흰말, 밤색말, 얼룩말 갖가지 말들이 금시 투레질을 할듯 애들을 태우고 네굽을 치듯 돌아가기 시작한다. 〈김봉철 : 가을향기〉
⦁ 사자의 먹이잡이 대상은 주로 줄말이나 영양이다. 〈사자〉
⦁ 세링게티민족공원에는 40여만마리의 각종 동물들이 생활하는 자연동물원이 있다. 주요 동물로서는 아프리카코끼리, 기린, 들양, 서우, 줄말, 사자, 표범 등을 들수 있다. 《교육도서출판사 : 지리》
⦁ 들소, 줄기말, 기린, 원숭이들이 무리지어 사는 모래밭과 풀이 무성한 진펄을 걷고 또 걸어 바다가 작은 도시에 다달을수 있었다. 《리림수 : 해님**의 나라》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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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는 ‘얼럭+X’ 구조의 복합어로 ‘얼럭그늘나비, 얼럭개, 얼럭나무좀나비, 얼럭밥, 얼럭보가지, 얼럭이, 얼럭젖소, 얼럭쥐, 얼럭호박’ 등이 있다.
**남측에서는 ‘햇님’, 북측에서는 ‘해님’이라고 한다.
- 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