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회
- 올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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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
- 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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試演會
-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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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 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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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이나 연극 따위를 일반에게 공개하기 전에 시험적으로 상연하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모임.
- 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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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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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이나 연극 등을 일반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관계자나 비평가 등에게 시험적으로 상연하기 위한 모임”이라는 뜻으로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남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새로 나온 제품 등을 선보이는 행사 같은 것을 가리킬 때에도 ‘시연회’를 쓴다. 북에서는 “공연을 앞두고 실제처럼 하는 연습”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남에서는 이 의미로 ‘예행연습’이나 ‘리허설(rehearsal)’을 쓴다.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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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공연 시연회 하는 날 꼭 오세요, 자리 마련해 놓겠습니다. 《이은조 : 나를 생각해》
⦁ 삼사십 대 젊은 학부모들이 초중생 자녀들에게 차를 알려 주고 싶다고 해서 별도의 차 시연회도 가졌다. 《이근수 : 차인의 향기》
북 ⦁ 이제 시연회가 끝나면 얼마 안있어서 공연이 시작되겠는데 종장을 할 때 있지 한두번쯤 내가 네대신 들어가잔말이야. 《한기석 : 꽃바다》
⦁ 윤식이, 이번 시연회때 창규동무도 하모니카합주에 꼭 참가시키자! 《서광 : 하모니카합주》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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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 무대 위에서 그들은 제의를 예행연습하고 있었다. 《이인성: 그 세월의 무덤》 ⦁ 리허설 시간에, 벨기에 출신의 가수는 의자 곁에 선 채 피아노에 맞추어서 가장 처음의 음절을 깊고도 낮은 소리로 시작했다. 《배수아: 에세이스트의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