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들어오는 남북 언어

수전

올림말
수전
원어
手顫
품사
명사
표대
=손떨림증.
* 손떨림증: 손이 떨리는 증상. 주로 알코올 의존자나 노인에게서 나타난다.
조대
① =수전증.
* 수전증: 손이 병적으로 덜덜 떨리는 증상.
《머리나 턱을 덜덜 떨거나 자꾸 흔드는것》을 이르는 말.
설명
“손이 떨리는 증상”이라는 뜻으로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북에서는 “머리나 턱을 덜덜 떨거나 자꾸 흔드는 것”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애초에는 ‘수전’이 글자 그대로 손을 떠는 행위만을 가리켰을 텐데 북에서는 머리나 턱을 떠는 행위까지 가리키게 되어 생긴 의미 차이이다.
예문
⦁ 김씨는 당장 머리에 수전이 나서 흔들흔들 흔들며 웃방에 령감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대하는 흐른다》
⦁ 리갑무로인은 … 한참동안 성토문을 읽었다. 다 읽고난 로인은 수전이 난 턱을 더욱 떨며 밥상을 내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415문학창작단 : 은하수》
기타
*남측에서는 ‘윗방’, ‘영감’, 북측에서는 ‘웃방’, ‘령감’이라고 한다.
**남측에서는 ‘노인’, 북측에서는 ‘로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