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 올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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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 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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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形手術
- 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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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 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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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상해 또는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인체의 변형이나 미관상 보기 흉한 신체의부분을 외과적으로 교정·회복시키는 수술.
- 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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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수술.
* 정형수술: 《의학》 운동기계통의 변형을 바로잡고 운동기능이나 작업능력을 회복하기 위해서 또는 얼굴모습을 바꾸기 위해서 하는 수술.
-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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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 또는 보기 좋지 않은 신체 부위를 외과적으로 바꾸거나 회복시키는 수술”의 뜻으로 남북에서 모두 쓰인다. 북에서는 “운동 기능의 장애를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한 수술”도 ‘성형수술’에 포함하며, ‘정형수술’과 같은 말로 본다. 북에서는 ‘성형수술’보다 ‘정형수술’이 많이 쓰인다. 남에서는 운동 기능 장애를 회복시키기 위한 외과 수술은 ‘성형수술’로 보지 않고 ‘정형수술’로 본다. 따라서 남에서 ‘성형수술’과 ‘정형수술’은 뜻이 다른 말로, ‘성형수술’은 미용적인 의미가 강하고 ‘정형수술’은 의료적인 의미가 강하다.
-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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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배우 생활을 할 때 손을 댔던 쌍꺼풀과 성형수술 부위가 세월의 부작용으로 변형이 와서 두 눈은 눈병이 난 듯 부어 있었고, 코는 흐르다 굳은 촛농처럼 주저앉아 있었다. 《최인호 :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 성형수술로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죠. 코를 높이거나 쌍꺼풀로 만드는 정도라면 몰라도 어떻게 얼굴 골격까지 뜯어고쳐요? 《안정효 : 실종》
북 ⦁ 드나들던 의사가 곧 정형수술을 하여 입도 열고 귀도 달아주며 멀끔하게 미남자 만들겠노라고 장담을 하였다. 《김병훈 : 개이지 않는 하늘》
⦁ 얼굴에 입은 화상은 … 전쟁이 끝나면 정형수술을 받아야 하겠소. 〈리동구 :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