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 올림말
-
무지개
- 품사
-
명사
- 표대
-
공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나타나는, 반원 모양의 일곱 빛깔의 줄. 흔히 비가 그친 뒤 태양의 반대쪽에서 나타난다. 보통 바깥쪽에서부터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 보라의 차례이다.
- 조대
-
공기가운데 떠도는 수많은 물방울들에 반사되는 빛의 꺾임으로 말미암아 공중에 아름다운 일곱가지 빛갈이 층을 이루고 활등모양으로 나타나는 현상.
- 설명
-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을 이를 때, 남에서는 각 색의 이름에서 첫 글자를 따 ‘빨주노초파남보’라고 하며, 북에서는 한자를 써서 ‘적등황록청람자(赤橙黃綠靑藍紫)’라고 한다.
- 예문
-
남⦁ 너, 별 생각을 다 하는구나. 색은 색일 뿐이야. 빨주노초파남보 중 하나야. 《현기영 : 누란》
⦁ 빨주노초파남보라는 무지개 빛깔, 세상에서 가장 휘황찬란한 것이 그것 아닙니까? 무지개 빛깔이란 것은 청춘의 빛깔, 꿈의 빛깔, 얼떨떨한 사랑의 빛깔, 뜨거운 환혹의 빛깔…… 뭐 그런 것 아닙니까? 《한승원 : 사람은 무슨 재미로 사는가》
북 ⦁ 적록맹에 걸린 사람은 전체 스펙트르를 두개의 기본색조 즉 황색(스펙트르의 적-등-황-록색 부분을)과 청색(스펙트르의 청-람-자색 부분을)으로 감수한다. 《교육도서출판사 : 심리학》